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1200억 조기 지급

2014-08-20 14: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총 12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과 거래하는 중소협력사 2650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을 정기 지급일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5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450여 개 협력업체에 780억원을, 현대홈쇼핑은 2200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420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지출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설에도 4153개 협력업체 대상으로 총 2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