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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 창립총회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이 20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상권활성화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부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설립된 재단은 궁남지 사거리에서 구드래 특화 식당가로 이어지는 339,104㎡ 규모의 부여도심 상권구역을 지역문화와 결합한 상권으로 육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국비 18억, 군비 3억 등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GOOD상권 조성, 스토리텔링 개발사업, 부여 GOOD Club 운영, 맛집 지도 제작 및 홍보, 굿뜨래 음식문화축제 개최, 상인주도의 고객 눈높이에 맞는 상권 조성 등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 상인, 상권 전문가 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문화와 상권이 공존하는 굿 상권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