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시전형 2283명 선발…지역인재특별전형 첫 모집

2014-08-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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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2283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제) 683명, 학생부교과전형 1600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40%, 학생부 비교과 및 서류평가 6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심층면접 5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 면접 20%(특기자전형은 별도)로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2개 전형 모두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A형을 제외한 2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지정 등급 이내여야 한다.

올해부터 선발하는 의예과는 77명 모집인원 중 수시에서 39명을 선발하고 치의예과도 모집인원 28명 중 수시에서 12명을 선발한다.

올해 도입된 지역인재특별전형으로으로는 의예과 35명, 치의예과 8명을 각각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와 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2월 6일 오후 2시 전북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한상언 전북대 입학본부장[전북대]


올해 전북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 위주의 수시모집과 수능성적 위주의 정시모집으로 전형을 간소화한 점이다.

올해부터 의예과(수시 39명, 정시 38명)와 치의예과(수시 12명, 정시 16명)를 신설해 수시와 정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기존 입학사정관전형) 중에는 창의인재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다자녀가구자녀전형 등을 신설해 교육수요자들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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