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탕웨이 부부가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런데 왜 하필 홍콩이었을까?
결혼식 장소를 홍콩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는 아무래도 파파라치가 많아 장소를 홍콩으로 정했고, 홍콩은 양측 부모님들이 오시기에도 더 편한 장소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의 추가 결혼식 계획은 없으며, 스웨덴에서 결혼하게 되면서 더 이상은 크게 안 하기로 했기 때문에 홍콩 결혼식에서도 친구나 친지 없이 가족들만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공개한 청첩장에는 결혼 반지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자필 서명이 담겨 있다. 또한 김태용 감독은 영화사를 통해 "새로운 삶을 함께 시작하면서, 의욕과 함께 두려움도 있지만 저희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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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탕웨이 부부(사진=인터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