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실현 위해 문화기술(CT) 연구개발 전략기획단 출범

2014-08-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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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산학연 전문가 70여명 구성, 21일 서울관에서 출범식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문화기술(CT) 연구개발 전략기획단이 꾸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김희범 제1차관)는 문화기술 산학연 전문가 70여명으로 전략기획단을 구성하고 21일 오후 4시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출범식을 연다.

 기획단은 총괄기획단(단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중심으로 영화,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문화 장르별 12개 분과, 청년자문 1개 분과 등, 총 13개 분과로 구성되며, 각 분과에는 문화산업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문화기술 연구개발 전략기획단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을 추진할 ‘청년자문 분과’와, '15년도 문화기술 연구개발에 추가되는 ‘디자인 분과’를 신설했다. 여기에는 문화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문화기술 연구개발 전략기획단'은 이달 출범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4개월에 걸쳐, 문화기술 연구개발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비롯해 신규 연구개발과제 아이디어 발굴까지,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 전 범위에 걸쳐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희범 제1차관은 “문화기술은 문화융성의 핵심 성장 기반이자 바탕으로서, 문화기술 전략기획단을 통해 문화산업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핵심기술이 개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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