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탐사 행사는 퍼스트서구의제21 실천사업인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활동의 하나로 우리 고장의 풍부한 생태자원에 대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생태보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개최지인 노루벌은 갑천을 중심으로 한 수려한 경관과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 등 다양한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 보고이다.
특히, 각급 기관과 단체의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으로 국내에 서식하는 애반딧불이, 운문산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개 종 모두가 서식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활동에 앞장서 온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공동대표 김응광․전영진) 주관이며 행사 참여 희망자는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홈페이지(www.silkriver.or.kr)에 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478-6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반딧불이 전문가와 생태안내자의 해설과 함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이를 체험할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