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원인은 전차선 단전…낮 12시 55분 운행 재개

2014-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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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의 원인이 전차선 단전으로 밝혀졌다.

코레일은 19일 “오후 12시 16분경 1호선 청량리역 코레일 열차가 진입(상행)하던 중 차량고장으로 전차선 단전 발생돼 서울역에서 청량리 상하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지됐다”고 전했다.

인천에서 소요산으로 향하던 1호선 전동차는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운행하던 중 순간적으로 전기가 끊어지면서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서 승객 800여명이 내려 청량리역까지 걸어가는 불편을 겪었다

고장난 열차는 오후 12시 55분부터 운행을 재개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아찔했겠다”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사람들이 다치지 않아 다행”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또 무슨 일이야” “1호선 청량리역 열차 고장, 왜 이렇게 뒤숭숭하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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