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500만 관객 돌파…한국영화 역사 새로 썼다

2014-08-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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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처스)이 19일 오후 1시 30분(배급사 기준) 개봉 21일째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 1400만을 넘어선 ‘명량’은 개봉 4주차 평일에도 꾸준한 흥행세에 힘입어 1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개봉 첫 주부터 어린 아이부터 1020세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확대를 이끈 ‘명량’은 한계 없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명량’은 19일(화) 개봉 4주차 평일에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연일 신기록을 경신, 4주 연속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명량’은 네이버 포털사이트 관람객 평점에서 9점에 육박하는 평점을 기록, 영화에 대한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통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명량’. 할리우드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61분간의 숨 막히는 해상 전투신이 선사하는 시원한 볼거리와 짜릿한 쾌감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 감동을 선사하는 ‘명량’은 1500만 관객을 넘어 한계 없는 흥행 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 최단 1,300만 돌파(17일),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1,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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