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열린 SMTOWN 콘서트에서 설리 없이 f(x) 멤버들 4명만이 공연을 하고 있다.[smtown페이스북]
아주경제 이은진 기자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19일 설리와 최자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설리와 최자는 런닝복 차림에 마스크를 쓴 채 지난 10일 슈퍼문을 구경한 후 남산 자동차 극장을 찾아 영화 '해적'을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 와중에 디스패치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포착 기사를 통해 "그러던 중, 설리와 SM의 골은 깊어져 갔습니다. 특히 '리패키지' 앨범을 두고 갈등이 폭발했다는 전언입니다. 후속곡 선정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결국 설리가 탈퇴를 요구했습니다."라고 보도하며 설리의 f(x) 탈퇴설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설리는 7월말 활동중단에 이어 지난 15일 있었던 SMTOWN콘서트에도 불참하며 네티즌들 사이에 공공연하게 탈퇴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열애설이나 탈퇴설과 관련, 아직은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