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한전, 계룡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계룡대근무지원단 등 유관기관 소속 약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훈련진행은 적 테러에 의한 전력설비 고장발생을 가정하여 두마변전소와 배전설비 등의 고장·정전 및 화재 복구와 부상자 구호 등으로 이뤄졌다. 또 군·관·경이 합동으로 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화재진화, 전력설비 방호, 예비변압기를 이용한 긴급복구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훈련에서는 현장관계자의 초기대응 및 조치능력, 복구지원팀의 신속한 출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등의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한전은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 본사 및 전국 26개 사업소에서 총 2279명(본사 552명, 사업소 1757명)이 참여, 주·야간 연속으로 을지연습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