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 파브레가스, 2도움으로 성공적인 EPL 복귀전 치러…

2014-08-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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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브레가스[사진=SBS 스포츠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이번시즌 첼시 FC로 새롭게 둥지를 튼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도움 두 개를 올리며 성공적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전을 치렀다.

파브레가스는 19일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대결에 선발 출전해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패스를 배달하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첫 번째 도움은 전반 21분에 나왔다. 첼시 진영의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던 파브레가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쇄도해 들어가던 안드리 쉬얼레를 향해 로빙 패스를 내줬고 이는 역전골로 연결됐다. 파브레가스의 넓은 시야가 돋보인 순간이었다.

전반 34분에는 코너킥으로 다시 한 번 도움을 기록했다. 파브레가스의 발을 떠난 공은 날카롭게 휘어져 들어갔고 팀 동료 이바노비치의 발끝에 걸리며 골로 마무리됐다.

네티즌들은 “첼시 파브레가스, 잘하네” “첼시 파브레가스, 잘 이적했네” “첼시 파브레가스, 올 시즌 기대된다” “첼시 파브레가스, EPL이 어울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파브레가스는 올해 자신의 고향팀 아스날이 아닌 첼시로 깜짝 이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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