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 잡화 브랜드 '두아니', 첫 모델로 박민영 발탁

2014-08-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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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에 잘 부합”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 입점 잡화 브랜드 두아니(DUANI)가 2014년 F/W 시즌부터 활동할 브랜드 모델로 배우 박민영을 발탁했다.

두아니는 지난 3월 론칭한 이탈리안 컴포트 럭셔리 콘셉트의 패션잡화 브랜드로, 가방을 비롯해 모자, 지갑, 벨트, 스카프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력 상품인 여성 핸드백 제품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세정그룹 두아니 제공]


두아니측은 박민영의 여성스럽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도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두아니의 브랜드 콘셉트에 잘 부합한다고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인턴변호사 이지윤 역할로 열연했던 박민영은 극 중 두아니의 인기 모델 ‘레떼라백’을 착용, 당시 해당 제품이 ‘박민영백’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주목을 끌었던 인연도 갖고 있다.

두아니의 첫 번째 뮤즈로 선정된 박민영은 이번 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에도 참여하며 한 해 동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두아니는 프리미엄 라인의 핸드백 콜렉션을 통해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Estico’, 미니멀하고 럭셔리한 ‘Classico’,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Moderno’ 등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라인 외에도,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에 두아니만의 독특한 패턴을 접목한 ‘하우스패턴 라인’, 와인 컬러 등 가을 시즌 트렌드에 맞춘 ‘트렌디 라인’, 실용적인 ‘멀티기능성 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을 출시한다.

세정 광고홍보실 정예지 부장은 “최근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등 세계적으로 K백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광고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개성을 잘 드러내준 모델들의 역할도 컸다”면서 “세련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박민영이 앞으로 두아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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