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환)은 을지연습 기간 중 당일 근무조를 제외한 30여명의 직원이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찾아 천안함 등이 전시된 안보공원을 견학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투철한 국가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주요 연습내용, 전시 상황별 대처요령 및 훈련 시 개인별 역할 등을 교육했다.
또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탈북자를 초청해 평양아줌마의 통일이야기라는 내용으로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영환 청장은 “위기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과 연습으로 실질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키우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