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침수 [사진=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울산지역에 시간당 최고 40mm 폭우가 쏟아져 침수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울산 강수량이 기존 6.6mm에서 193.1mm로 늘어나면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폭우로 인해 울산 남구 동서오거리와 울주군 온산공단 내 이영산업 앞 도로, 북구 동천강을 가로지르는 시례동 등 4개 잠수교가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또한 삼산로변 급경사지에서 흙더미가 도로로 쏟아져내려 울산 중구 유곡중학교 인근 흙담이 무너지기도 했다. 울산소방당국은 "도로침수 등 신고가 40여건 접수됐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관련기사네팔과 인도에서 폭우로 120명 넘게 사망부산 20시 40분 폭풍해일주의보…침수피해 주의 #울산침수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