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에 자리한 하버 파크에서 열린 그윈넷(애틀랜타 산하)과의 경기 4회에 등판해 3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실점을 적게 한 것은 고무적이었지만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안타를 많이 허용한 점은 흠이었다. 4회에 3안타, 5회에 1안타, 6회에 2안타를 맞은 윤석민은 동료들의 호수비가 없었다면 한 점 이상을 내줄 뻔 했다.
최고구속은 90마일(약 145km) 정도를 찍었고 총 투구수는 4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