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휴넷이 오는 20일 성악가 최승원 테너(사진)를 초청해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최승원 테너는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2급 중증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 성악가다. 악보를 쥘 수 없는 손과 홀로 서 있을 수 없는 다리를 가졌지만, 한계를 노력으로 극복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휴넷 골드명사특강은 매월 휴넷의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의다.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유홍준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