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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18/20140818145530116373.jpg)
[사진제공=키이스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 이어 대륙도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월말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7개국 12개 도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김현중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히로시마 3개 도시에서 3만5000여명의 일본 팬들과의 열정 넘치는 만남의 시간에 이어 지난 16일 상해에서도 중국 콘서트의 첫 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특히 김현중은 2012년 여름 가졌던 아시아 투어 팬미팅 이후 약 2년 만에 중국을 찾게 된 만큼 이전보다 더 강렬해진 포스와 퍼포먼스로 화려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유의 미소와 재치 있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2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김현중은 7월 국내에서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밍(TIMING)'의 타이틀곡 '뷰티뷰티(Beauty Beauty)' '히즈 해빗(HIS HABIT)' 을 비롯해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럭키가이(Lucky Guy)' 등 총 20곡으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몇몇 히트곡들은 새롭게 편곡해 멋진 퍼포먼스와 색다른 음악색깔로 팬들에게 깜짝 기쁨을 선사했다.
김현중은 이번 상해 콘서트 외에도 광저우, 베이징 등 중국에서 투어 콘서트를 추가로 펼치며 태국, 멕시코, 페루 등 9월까지 월드투어를 이어나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