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세아상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아이티에서 대규모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현지에 국내외 전문 의료진 23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3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의료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북부 카라콜 지역의 '세아 학교'에서 가정의학과, 피부과, 산부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수행했다.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은 "이번 의료 봉사는 아이티 재건에 있어 경제적인 분야뿐만이 아닌 물심양면으로 이바지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