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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올해 4회 째 맞이하는 수목원 가는길 행사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보고자 지역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 전시 및 다양한 전문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부분은 이상윤 작가를 비롯한 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모산갤러리 내에서의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 전시, 고모저수지 둘레길에서 펼쳐지는 포천문인들의 시화전 및 포천미술인들의 깃발전이 펼쳐진다.
빈어스, 옛뜰애, 물꼬방 등 지역의 카페와 음식점에서도 다양한 공연행사가 이뤄지고 둘째 날인 13일에는 이곡리에 소재한 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에서는 김영순 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주 시음회도 마련한다.
특히, 올 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아주기 위해 ‘숲속 동요제’가 실시된다.
이 동요제는 다음달 21일 오후 3시 포천시청 대강당에서 예선을 실시하고 폐막일인 27일 오후 2시에 고모저수지 수변무대에서 결선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