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오는 29일까지 2014 문화예술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다양한 문화체험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안양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학기에는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아카데미가 개설돼 다채로운 예술분야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위주의 총 41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목요 클래식 산책>, <어린이 성악>, <서양음악 순례> 등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 강좌와 플루트, 기타, 드럼 등 악기연주를 배울 수 있는 실기 강좌로 구성된 음악 아카데미는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또 유화, 데생, 사군자 등 서양화 및 동양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창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미술 아카데미는 총 6개의 프로그램도 개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예술을 접하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예술 아카데미는 연령별로 반을 나눠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 전화, 현장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11만원에서 17만원까지 강좌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