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회째를 맞은 도쿄수산박람회는 일본 최대규모의 수산물박람회로 약 3만명의 참관객과 17개국 700여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 한국관은 한국수산무역협회 주관으로 독립부스 10개를 별도로 설치해 김·전복·넙치 등 수출품목을 홍보하고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열 계획으로 수출계약상담 1070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상린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일본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산물 수출시장으로 지난해 전체 수산물 수출의 38%에 달하는 8억1600만 달러어치가 일본으로 수출됐다"며 "한국관 참가 수출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