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통합형 터치스위치'.[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롯데건설은 기존 대기전략 차단 시스템에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결합한 새 디자인의 통합형 터치스위치를 18일 발표했다.
통합형 터치스위치는 침실, 안방, 거실, 주방에 설치돼 조명의 점‧소등, 대기전력 차단, 공간별 온도조절 등을 수행한다.
특히 터치스위치에 결합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은 가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전월 또는 동일 평형과 비교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입주민이 직접 에너지 사용 목표량을 설정할 수 있고, 초좌 시 과부하 경고를 통해 누진세 적용을 예방하는 등 가정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형은 샴페인골드 색상의 테두리에 버건디컬러(진한 자주색)의 ‘롯데캐슬(LOTTE CASTLE)’ 로고를 삽입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에 있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형 터치스위치에 결합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스마트홈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형 터치스위치는 8월 분양 현장인 경남 양산시 주진동 롯데캐슬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