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고청, 한러 재정정보 협력 위해 18∼21일 방한

2014-08-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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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러시아 국고청 대표단이 한러 재정정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정부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운영 경험을 배우고자 18∼21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과 기재부는 회계제도, 재정정보협력 강화방안 등과 함께 지난해 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협력 양해각서(MOU) 내용과 기간 연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러시아 대표단에 정부 3.0 정책에 따른 한국 정부의 재정정보 공개 방안도 설명할 예정이다.

배상록 기재부 재정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러시아와의 재정협력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수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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