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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사진=장봉현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17/20140817173951321083.jpg)
여수세계박람회장 빅오쇼[사진=장봉현 기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이 폐막한지 2년이 지났지만 빅오쇼 등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140만명이 박람회장을 다녀갔다.
특히 여수의 랜드마크 빅오쇼는 연일 매진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여름 성수기 시즌(7월 말~8월 중순)동안 매회 공연마다 빅오쇼의 VIP 좌석과 일반 좌석(총 1800여석)이 조기 매진돼 입석까지 판매할 정도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바다에서 즐기는 카약 및 수상자전거,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 내 바닥분수, 남극과 북극을 체험하는 극지체험전시회,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작가의 특별전시회 등이 있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 활발한 대관행사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컨텐츠 보완 및 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