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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18일부터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7일 실제 상황을 고려한 도상훈련과 시민참여의 생활밀착형 을지연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201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기업, 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시청 평가관이 훈련 현장을 방문해 평가한 후 민방위훈련 우수단체로 인증하는 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이춘희 시장은 “을지연습은 적의 공중공격에 대비, 국민행동요령 체험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훈련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훈련 첫 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둘째 날인 오는 19일에는 시청 소산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창설기구 훈련 등과 세종천연가스발전소 피해를 가상한 유관기관의 토의형 연습을 진행한다.
세종시 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