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MBC 예능본부장실에 침투해 기밀문서를 빼내고 MBC 건물 옥상 헬기장에서 헬기를 타고 탈출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하지만 멤버들이 옥상에 들어섰을 때 경찰특공대들이 나타나 멤버들을 ‘영업비밀 보호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멤버들이 감옥에 갇힌 채 취조실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이 연출됐다. 취조실에서 멤버들의 혐의사실을 추궁한 취조원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코믹한 질문들을 던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