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ICM) 사무국이 15일 필즈상을 받은 아르투르 아빌라(브라질)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 석학연구원에 대한 정보를 수정했다.
ICM 사무국은 당초 아빌라의 수상에 대해 ‘북미와 유럽 이외의 나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라고 발표했으나 이날 ‘북미와 유럽, 일본 이외 나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라고 정정했다.
ICM 사무국 측은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모리 시게후미 전 일본수학회 회장이 1990년 필즈상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아빌라의 수상 의미를 이같이 고쳤다고 설명했다.
모리 시게후미 박사는 국제수학연맹(IMU) 차기 회장이다. 모리 시게후미 박사 뿐 아니라 일본 도쿄대 박사 출신인 고 고다이라 구니히코 역시 1954년 필즈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필즈상 수상자 아빌라 석학연구원은 1979년 브라질 태생으로 2001년 브라질 국립 순수응용수학원 (IMP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스템 내에서 벌어지는 무작위적 현상을 규명한 공로로 마침내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아빌라는 최초의 여성 필즈상 수상자인 마리암 미르자카니(이란)과 함께 선진국, 남성 위주의 수학계에서 장벽을 허물고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CM 사무국은 당초 아빌라의 수상에 대해 ‘북미와 유럽 이외의 나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라고 발표했으나 이날 ‘북미와 유럽, 일본 이외 나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필즈상 수상자’라고 정정했다.
ICM 사무국 측은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모리 시게후미 전 일본수학회 회장이 1990년 필즈상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아빌라의 수상 의미를 이같이 고쳤다고 설명했다.
모리 시게후미 박사는 국제수학연맹(IMU) 차기 회장이다. 모리 시게후미 박사 뿐 아니라 일본 도쿄대 박사 출신인 고 고다이라 구니히코 역시 1954년 필즈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 필즈상 수상자 아빌라 석학연구원은 1979년 브라질 태생으로 2001년 브라질 국립 순수응용수학원 (IMP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시스템 내에서 벌어지는 무작위적 현상을 규명한 공로로 마침내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아빌라는 최초의 여성 필즈상 수상자인 마리암 미르자카니(이란)과 함께 선진국, 남성 위주의 수학계에서 장벽을 허물고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