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이날 논평을 통해 “환경협력, 민생인프라협력, 문화협력 등을 통해 우리의 경제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북한의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등 남북의 장단점을 융합해 나가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국제사회에 제시하자는 제안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혁신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배가하고 농업을 수출산업화하며, 에너지·안전산업과 관광·의료산업 등 유망서비스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무협은 “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양국의 경제협력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