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양용은, ‘무조건 커트통과해야’

2014-08-15 09:38
  • 글자크기 설정

미국PGA투어 윈덤챔피언십 1R 공동 49위…탈락시 플레이오프 진출권 놓쳐

미국PGA투어 윈덤챔피언십에서 일단 커트를 통과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된 배상문.                                                                                    [사진=KPGA 제공]



‘무슨 일이 있어도 커트를 통과해야 한다’

배상문(캘러웨이)이 미국PGA투어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CC(파70·길이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양용은(KB금융그룹) 등과 함께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49위다.

1라운드 결과로는 커트라인을 간신히 넘는 성적이다.

이 대회는 2013-2014시즌 미국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페덱스컵 랭킹 125위내 선수들만이 플레이오프 4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배상문은 현재 랭킹 126위다. 커트를 통과해야만 랭킹 125위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다.

양용은은 페덱스컵 랭킹 169위로, 이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야 125위안에 들어갈 수 있다.

존 허와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73위, 리처드 리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98위, 이동환(CJ오쇼핑)과 대니 리(캘러웨이)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136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노승열 케빈 나는 출전하지 않았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쳐 단독 1위로 나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