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끔찍한 범죄의 재구성.."중고차가 뭐길래"[사진=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방송 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되면서 사건의 동기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7시께 경북 경산에 사는 중고차상사 운영자 신모 씨가 식료품을 사려고 슈퍼마켓에 들어갔다.
김씨는 사건 직후 달아났고, 신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CCTV를 근거로 사건 분석에 들어갔고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다.
13일 오후 6시 10분쯤 경찰은 충북 청주시 한 모텔에서 다른 남성과 은신 중인 김씨를 별다른 저항 없이 검거했다.
김씨는 범행을 일체를 자백했으며 김씨의 차량에서 피 묻은 칼이 발견됐다.
김씨는 숨진 중고차상사 운영자 신씨와 차량구입 문제로 수개월간 다퉜다고 진술했다.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중고차가 뭐길래 살인까지 하다니","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판매자가 잘못된 중고차를 팔았나 무슨 일이지?","경산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역시 돈이 오가는 거래에서는 서로 적당한 타협이 없으면 사건이 벌어지게 마련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