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이 녹지 도시조성을 위한 공원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국내 최대의 공원 ․ 녹지 도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설물 인수시기부터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 시민주도형 도시공원 정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 시설관리사업소 소장 김종헌)는 예정지역 내 공원 ․ 녹지 공공시설물 인수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편성해 오는 12월 1일까지 인수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 결과는 오는 12월 중 LH공사로 통보돼 보완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조경수목에 대해 일정수량의 표본을 통해 조사하는 표본지 조사가 아닌 전 개체수를 조사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하며, 토목 ․ 건축 시설과 조경시설물의 시공상태나 설계의 미비점 등에 대해서는 보완조치와 설계변경 등을 요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