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문경 만들 터!

2014-08-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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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욕구조사 보고 및 공청회 개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서)는 지난 13일 여성회관에서 ‘제3기 문경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문경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중기계획으로 문경시민의 복지욕구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의 문경시 복지 비전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경시 복지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선정해 이에 대한 시민대표와 사회복지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공청회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지역의 사회복지전문가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문경시 복지욕구조사 분석 결과발표 및 제3기 문경시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 및 핵심사업’ 발표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14개 읍면동 주민 416가구를 선정해 조사됐으며,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들이 있었으나 특히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부족에 대한 심각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4년간의 문경시의 복지를 대표할 수 있는 비전으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문경’을 제시했으며, 전략목표로는 ‘풍요로운 일자리 창출, 함께하는 복지서비스제공, 쾌적한 복지환경조성, 소외된 시민이 없는 맞춤복지 실현’을 제시했다.

박영서 위원장은 “시민대표와 사회복지전문가의 소통과 토론을 통해 공감하는 3기 복지계획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협의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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