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14일,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14 for Kakao’(개발사 블루페퍼)에서 한국ㆍ대만 이용자들간의 홈런 국가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매일 오후 8시~10시에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3일간 ‘마구마구2014’의 홈런모드 중 타격모드에 참여하는 한국과 대만 이용자들의 평균 점수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한국과 대만 모두 야구는 물론 ‘마구마구2014’의 인기도 높은 만큼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질 양국 야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대결을 미리 보는 듯한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마구마구2014’는 국내 모바일 야구 게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 건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달성 등의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출시 후 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 7월에는 대만에 ‘全民打棒球(전민타봉구)2014’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출시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구마구2014’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a9ma92013)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