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강판 햄스트링 부상 박찬호[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LA 다저스 류현진이 햄스트링으로 의심되는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과거 햄스트링 부상으로 박찬호 역시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는 대형 FA계약을 맺고 텍사스로 이적한 첫해인 2002년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햄스트링 부상은 무리한 동작을 할 경우 파열 위험이 큰 부위다. 특히 회복이 오래걸리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 골치 아픈 부상에 속한다.
14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조지아주 터너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6회 갑자기 괴로워하며 주저 앉았다. 결국 감독과 트레이너와 상의한 끝에 제레미 라이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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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 강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판된 류현진, 큰 부상 아니길" "류현진 강판, 햄스트링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런 류현진이 햄스트링 부상이라니" "류현진 선수가 마운드에서 내려왔네요" "류현진 강판, 별일 아니길" 등 댓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