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영호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 대표와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한종관 신용보증기금 이사가 '기술지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14일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와 '기술지식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지식재산(IP)기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지식자산 및 기업가치를 평가해 창업기업에 신용보증 및 비금융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지난해 5월부터 IP △개발 △이전 △사업화 △활용촉진 등 단계별 보증상품을 개발해 최근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설치된 창조금융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종관 신보 신용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앞으로도 IP·창업·수출·설비투자 기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과학기술지주회사는 카이스트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대학의 우수기술 사업화, 투자, 기술이전, 인수·합병(M&A) 등의 방식으로 IP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