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말 법제처 등 3단계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2개)의 입주에 대비해 도로 등 기반시설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12개 분야(30명)의 점검 대책위원회(TF팀)는 연말 입주를 앞두고 도로 공급시설(전기, 통신 등)과 환경 공급시설(상수도 등) 등 주요 기반시설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지난 2월 점검 대책위원회를 구성, 매월 이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진이 발생하면 즉시 만회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하고 있다.
고성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의 이전이 완료될 때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연말 입주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