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안타 내주고 삼진으로 막아내는 류현진 중계영상 “공이 춤을 춘다?”…안타 내주고 삼진으로 막아내는 류현진 중계영상 5승을 더 쌓으면 박찬호 보유한 시즌 18승과 타이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시즌 14승에 도전하는 순간이 중계되고 있다.
현재 13승인 류현진이 5승을 더 쌓으면 박찬호가 보유한 시즌 18승과 타이를 이룬다.
당연히 류현진이 6승 이상을 더 수확하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시즌 최다승 새 기록이 탄생한다.
이날 어빈 산타나와 대결하는 류현진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최고조의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류현진은 1번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를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막았고, 2번 타자 필 고셀린을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은 뒤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프레디 프리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저스틴 업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1회말을 마쳤다.
류현진은 14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 그룹인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레즈),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윌리 페랄타(밀워키 브루어스)를 1승 차로 추격 중이다.
5경기에서 4승을 챙긴 류현진은 지난해 애틀란타를 상대로 부진했던 좋지 않은 기억을 털어냄과 동시에 14승을 따내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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