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숙소는 청와대 옆 50년된 교황대사관

2014-08-14 13:25
  • 글자크기 설정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가 14일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4박 5일의 방한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서울과 대전 등 충청권을 오가며 20여개의 행사에 참석하는 빡빡한 일정을 이어 나가지만 잠은 늘 한 곳에서만 잔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머무르는 유일한 숙소는 서울 청와대 앞 자하문로의 주한교황대사관이다. 교황들은 대체로 외국 방문 때 호텔이 아닌 현지 교황대사관을 숙소로 사용하는 것이 관례다.

1984년과 1989년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도 주한교황대사관을 숙소로 이용했다. 이번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묵을 침실도 성 요한 바오로 2세가 묵었던 방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