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이 제28회 오창읍민 씨름대회’ 개최

2014-08-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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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5일, 오창읍사무소 광장, 주민 등 3,000명 참가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오창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광복절 맞이 제28회 오창읍민 씨름대회’가 주민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오창읍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올해 28회째로 오창읍민의 활기찬 기상을 펼치고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오창 제일의 전통축제로 맥을 이어 오고 있으며, 오창의용소방대(대장 최창수)에서 주관한다.
참가신청은 당일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며, 경기방식은 초등부(남・여), 중등부, 고등부는 단판승제(결승전 3선2선승제), 개인전(남・여)은 3선2선승제(결승전 5전 3선승제)로 진행한다.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송아지와, 컴퓨터, 제습기, 21단 자전거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한편, 개회식은 8월 15일(금) 19시에 오창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청주시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오창주민과 오창산단 기업체 모두가 함께 화합하는 즐거운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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