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패션왕2' 신동엽이 클라라와 최범석이 사귄다고 폭로한 가운데 디자이너 최범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범석은 홍대와 의정부를 거쳐 동대문시장에 입문한 동대문 출신 디자이너. 2003년에 동대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컬렉션 무대에 섰고 같은해 압구정동에 '제너럴 아이디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 '오 프랭탕'을 입점, 뉴욕컬렉션을 연 것을 계기로 세계 패션계의 유명인사가 됐다.
한편 13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패션왕 코리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신동엽은 "최범석, 클라라가 사귄다고 생각한다. 이것 좀 파헤쳐달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의 말대로 최범석과 클라라는 제작발표회 내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으며 커플 팔찌도 맞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