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장윤정이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코엔스타즈 소속 연예인에 관심이 집중됐다.
장윤정이 계약한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유세윤, 신봉선, 홍진경, 조혜련 등 다양한 방송인들이 활동 중이다. 소속 가수는 없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코엔스타즈 소속 연예인과 돈독관 관계를 맺어 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한편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에게 호감을 갖고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다"며 "12일 밤늦게 장윤정 씨의 자택을 찾아가 만남이 성사됐고 심도 깊은 대화 끝에 그동안 서로에게 보여준 신뢰와 진정성을 믿고 함께 일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해 장윤정의 코엔스타즈 계약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계약은 구두로 진행된 상태며 정식 계약 체결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장윤정이 10여년 동안 몸 담았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측은 경영난과 내부사정을 이유로 폐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