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한국 성장직업 3위 ‘작업치료사’ 양성

2014-08-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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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격증 취득 가능한 작업치료학과, 산학협력 통해 취업 지원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각광 받는 미래 직업으로 ‘작업치료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작업치료사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선정한 한국 성장직업 20선에서 3위를 기록한데 이어, 대한상공회의소의 2020년 유망직업 및 의료분야 2위, 포브스 선정 미국 최고의 직업 200개 직업군 중 7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직업분야로 국내외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김천대학교는 2014년 작업치료학과를 신설하고, 선진국의 재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작업치료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 4년제 종합대학 중 3번째로 개설된 김천대 작업치료학과는 수행능력의 회복 및 증진, 생산적인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 배양을 위한 학습 지원, 질환의 경감과 치료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하는 의료행위인 ‘작업치료’의 지식을 습득하는 학과이다.

김천대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은 국가고시를 통해 작업치료사, 뇌졸중 전문가, 인지발달치료사, 정신보건작업치료사, 연하재활전문가, 감각통합전문가, 보조공학사, 지역사회작업치료사 전문가, 카이로 플라틱 등 취업을 위한 각종 면허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천대 작업치료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신 실습실 및 기자재를 바탕으로 연구와 취업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사학위와 대학원의 연계를 통해 연구자의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중심의 방향 또한 함께 모색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종합병원, 대학병원, 재활전문병원, 정신병원, 요양병원, 정신과의원, 재활의학과의원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재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특수학교, 아동발달센터, 직업전문학교, 장애인 고용 촉진공단,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료감호소, 보건직 공무원, 작업치료학과의 교원 및 연구원과 같은 다양한 기관에 작업치료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2014년 7월부터는 치매특별법으로 치매지원센터의 전문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작업치료학과 관계자는 “본교의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환자를 내 몸 같이 생각하고 환자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생각하는 인성을 기르는 동시에 직업치료사로의 전문성 함양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국 작업치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본교에서는 학생 개개인이 재활 전문 의료인인 작업치료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입학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imcheon.ac.kr)또는 학과 사무실(054-420-4267~8)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대 작업치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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