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엄태웅과 한지민이 9년 만에 다시 만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관계자는 13일 아주경제에 "엄태웅과 한지민이 최근 '일리 있는 사랑' 출연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출연을 검토 중인 단계"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여자 주인공 일리가 고등학생 때 학교 선생님과 결혼한 후 다른 남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과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의 합작품으로 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