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브리프] 미래부, 위성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선정

2014-08-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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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위성정보 활용 신산업 모델 개발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한 '위성정보 활용 종합계획' 추진과제인 'STAR Exploration 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다.

총 98개의 응모작 중 대상은 위성영상 내 여러 가지 패턴의 도형을 이용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사물인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자는 이수암(쓰리디랩스)씨의 '위성영상을 이용한 아동 사물인지 교육 활용 방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농산물 상품에 QR코드를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원산지 지역의 위성영상을 통한 농식품 유통과정 관련 정보를 제공하자는 김경미(주부)씨의 아이디어가 뽑혔다.

이밖에 우수상 1편과 장려상 3편이 선정됐다.

미래부는 이번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해 전문가 아이디어 멘토링,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준 미래부 1차관은 "위성정보 기반의 신산업 모델 발굴을 위한 기획·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참신하고 도전적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내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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