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전문가들이 인식개선에 직접 나섰다

2014-08-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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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과정' 진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견기업 전문가들이 전국 대학교와 특성화고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선다.

13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까지 2회에 걸쳐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 수료자들은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김윤선 감컨설팅 대표, 김이준 동남보건대 외래교수, 최윤주 창의ㆍ학습전략연구소 대표 등 취업시장에서 능력을 검증받은 강사, 상담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 이우곤 커리어콘텐츠랩 연구소장은 "진로상담, 취업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견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교육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영식 중견련 인력사업본부장은 "37명의 중견기업 인식개선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중견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학생과 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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