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류현진, MLB 외국인 선수 중 성공작”…다나카, 다르빗슈와 어깨 나란히

2014-08-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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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언론, 류현진 언급[사진=LA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괴물’ 류현진이 한 미국 매체로부터 메이저리그(MLB)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로 꼽혔다. 다나카 마사히로, 다르빗슈 유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보스턴 헤럴드’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가 쿠바 국가대표 출신 중견수 러스니 카스티요를 영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에서 류현진을 MLB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 명단에 포함시켰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 대해 “대한민국 출신으로 다저스와 2013년부터 6년 총액 3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첫 2년 동안 27승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의 활약을 전했다.

류현진 외에도 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아롤디스 채프먼, 야시엘 푸이그 등이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 대단하네” “류현진, 월드클래스다” “류현진, 앞으로도 활약 이어가길”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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