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일렉텍, 현대합성, 성능인증 획득

2014-08-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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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13일 ㈜우경일렉텍(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ㆍ대표 장만희)과 현대합성(인천 서구 원창동 소재ㆍ대표 이금로)에 대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성능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우경일렉텍에서 개발한 『감도조절이 가능한 광전자방식 아크검출기 내장형 수배전반』은 아크 감지센서와 온도 감지센서를 설치하여 아크나 과열이 발생하면 아크 모니터장치에 이상 경보가 울림으로써 주회로를 차단하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현대합성에서 개발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이탈방지대 적용 창세트』는 플라스틱 창호로써 창문과 창틀의 틈을 최소화하여 기밀성을 유지하고, 창틀과 창문의 안정적인 조립으로 변형과 이탈을 최소화하여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우경일렉텍 장만희 대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요 경기장에 수배전반을 설치할 정도로 기술력은 자부하지만, 어려운 고비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경기 불황 속에도 성장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합성 이금로 대표는 “최근 업계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려운 실정에 처해있지만, 꾸준히 신제품을 개발하여 인천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이번 두 기업은 창의적이고 훌륭한 아이디어가 성능인증 획득의 큰 요인이고, 앞으로도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열을 올릴 수 있도록 우리 청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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