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범죄의 날 ‘더 퍼지: 거리의 반란’ 포토 예고편 공개

2014-08-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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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더 퍼지: 거리의 반란'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이 영상과는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할 포토예고편을 공개해 ‘퍼지데이’에 대한 관객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당긴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전편보다 다채로워진 캐릭터들과 탄탄한 스토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포토예고편을 공개했다.

‘더퍼지 : 거리의 반란’은 복수를 위해, 재미를 위해, 그리고 생존을 위해 모인 다양한 캐릭터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자행되는 ‘퍼지데이’에 겪는 숨막히는 생존게임을 다룬 스릴러.

이번 포토 예고편에서는 “사이렌이 울리면 살인을 포함한 모든 범죄가 12시간 동안 허용되며 긴급구호 서비스는 정지됩니다”라는 짧지만 ‘퍼지데이’의 충격적인 실상을 단번에 알 수 있는 안내 멘트로 시작, 서로 다른 사연으로 ‘퍼지데이’에 동행하게 된 주인공 5명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다.

1년 전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퍼지데이’에 참여한 ‘레오’와 예기치 못한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내몰린 ‘셰인-리즈’ 커플, 급작스런 무장군인들의 침입으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에바-칼리’ 모녀까지 5명의 주인공들이 광활한 도시에서 복면의 무리들과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 액션은 포토만으로도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더욱이 단순 재미로 ‘퍼지데이’에 참여해 시간이 흐를수록 광폭해져만 가는 복면의 무리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포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하다. ‘레오’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나나 결국 상위 1%들의 마지막 타깃이 된 5명의 운명은 “우리 같은 사람들은 오늘 밤 살아남지 못 할 거예요!”라는 마지막 멘트와 함께 얼마나 잔혹하고 치열할지, 그리고 그들이 과연 이 퍼지의 밤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결과를 궁금케 한다.

영상과는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포토예고편으로 관객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지난달 18일 북미 개봉 이후 제작비대비 10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창출하며 일찌감치 전편의 기록을 넘어선 ‘더 퍼지 : 거리의 반란’은 올 여름 다시 한 번 전세계에 ‘퍼지데이’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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