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 희망복지지원단은 12일 오후에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중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새 주거지로의 이사에 어려움이 있던 장애인 한부모가정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의 후원을 받아 전기공급을 위한 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 주거지에 전기공급이 전혀 되지 않아 이사조차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상으로 계량기 및 전반적인 전선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방, 욕실, 화장실 등에 전등과 콘센트 스위치를 설치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한 주거지 이전에 기여하였다.
인천 계양구,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전기공사 재능기부[사진제공=안천 계양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서부지사 김소영 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