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는 지난 집중호우시 발생된 토사가 퇴적되어 유수의 흐름에 방해되고, 하천범람 우려가 높은 장재천내 긴급재해복구사업으로 하상정비를 실시했다.
하상정비사업으로 발생한 모래는 300㎥ 규모의 양질의 모래로 겨울철 제설용으로 재활용함에 따라, 겨울철 경사지 등 교통취약지 제설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서북구는 모래구입비용으로 600여만원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설용 모래주머니는 마을안길 구석구석 배치가능하며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빙판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이 준설토는 그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고 선별작업을 거쳐 모래주머니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